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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4~18 LME 시세 구리 알루미늄 아연 납 니켈

작성자
STEELTOPIA
작성일
24-10-21

안녕하세요, 철강 수출입 전문업체 스틸토피아입니다!

오늘은 2024년 10월 14일 ~ 18일 국제비철금속 시세와 변동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14일 ~ 18일 LME 시세

날짜

품목 (USD/ton)

구리

(Cu)

알루미늄

(Al)

아연

(Zn)

(Pb)

니켈

(Ni)

주석

(Sn)

2024. 10. 18

9,472.5

2,553.0

3,082.0

2,034.5

16,780.0

31,500.0

2024. 10. 17

9,380.0

2,524.5

3,008.0

2,038.0

16,630.0

31,310.0

2024. 10. 16

9,489.0

2,557.5

3,072.0

2,075.0

17,070.0

32,500.0

2024. 10. 15

9,401.5

2,522.0

2,998.0

1,994.0

17,175.0

31,900.0

2024. 10. 14

9,516.0

2,566.0

3,047.0

2,008.0

17,335.0

32,500.0




24.10.14~18 LME 시세 변동 분석 


제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의 영향


이번 주(10월 14일~1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주요 비철금속의 시세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외환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의 흐름은 각각의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중국의 경제 지표 악화와 미국 달러의 강세가 주요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1. 알루미늄 시세: 중국 경기 둔화와 공급 과잉


주간 변화: 하락세


알루미늄은 이번 주 내내 약세를 보였으며,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그 배경에는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9월 산업 생산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알루미늄을 비롯한 산업 금속들의 소비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또한, 공급 측면에서도 불안정한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2024년 상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거래 시세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참고 지표:


- 중국의 9월 산업 생산 증가율: 전년 동월 대비 3.9% (예상치 4.5%)


- 미국 달러 지수(DXY): 이번 주 0.4% 상승, 106.5 기록


2. 구리 시세: 연준 금리 정책의 불확실성


주간 변화: 초반 상승 후 하락


구리 시세는 주 초반에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구리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특히, 10월 17일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생산 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구리는 전 세계 경기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된 금속이므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위축과 그에 따른 수요 감소가 구리 시세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수요 등의 긍정적인 전망이 있어, 큰 폭의 하락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지표:


- 미국 9월 제조업 생산 지표: -0.1% (예상치 0.2% 상승)


- 중국 구리 수입량: 전월 대비 4% 감소



3. 니켈 시세: 전기차 산업의 견조한 수요


주간 변화: 안정적


니켈은 이번 주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수요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이 제한되었습니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 중 하나로,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생산 확대가 니켈 수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 증가는 공급 안정성에 기여하며 시세 급등을 막는 역할을 했습니다.


참고 지표:


- 중국 전기차 매출량: 9월 45만 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


- 인도네시아 니켈 생산량: 2024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4. 외환 시장과 에너지 시세: 금속 시장의 하락 압력 


이번 주 LME 금속 시세에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달러 강세와 원유 관련 비용 하락이었습니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이번 주 0.4% 상승하며 106.5를 기록, 주요 비철금속의 수입 비용을 증가시켰습니다. 이는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의 금속 수요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시세가 하락하면서 생산 비용이 감소해 금속 공급 증가와 시세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참고 지표:


- 에너지 관련 비용: 이번 주 배럴당 84달러, 전주 대비 3% 하락


- 미국 달러 지수(DXY): 이번 주 0.4% 상승, 106.5 기록



결론: 앞으로의 시장 전망


이번 주(10월 14일~18일) LME 시세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그 주요 원인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달러 강세, 중국 경기 둔화였습니다. 특히, 알루미늄과 구리는 이러한 악재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니켈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 덕분에 하락폭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향후 몇 주 동안 금속 시세는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과 중국의 경제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금속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거시적 요소들을 면밀히 주시하며,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